궁금한이야기Y 최형규의 두 얼굴, 커플 유튜버, 예비신랑, 은지

궁금한이야기Y 최형규의 두 얼굴, 커플유튜버, 예비신랑, 은지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튜버 커플로 활동했던 한 유튜버 은지 씨(가명)와 예비신랑 최형규 사연이 다뤄졌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이어 아래 내용에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글 사이사이 배너 이미지 형태의 팝업이 포함되어 글을 읽으시면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운영되는 블로그인 만큼 배너가 조금 거슬리시더라도 정중하게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명 유튜버 결혼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내용 알아보기 ✔

최근 유명 유튜버가 결혼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 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함께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예비 신랑의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모든 것들을 털어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커플 유튜버로 활동 했던 한 유튜버 은지 씨(가명)의 사연이 다뤄졌습니다.

은지 씨는 3년 전 형규 씨(가명)을 만났고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자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 및 인터넷 방송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은 꽤 많은 구독자를 둔 인기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의 영상을 꾸준히 본 구독자들은 두 사람의 이상 기류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함께 이들과 만났던 이들도 형규 씨의 은지 씨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지켜봐 왔기에 그들의 비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 자세히 알아보기 ✔

은지 씨(가명)는 형규 씨의 또 다른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웨딩촬영을 하루 앞둔 그날, 은지 씨는 예비 신랑 형규 씨의 휴대전화에서 두 사람의 성관계 영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은지 씨는 촬영이 되고 있는지도 몰랐던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전 여자친구 성관계 영상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은지 씨가 본 피해자만 6명으로 추정되었다고 합니다.

은지 씨는 각도나 구도를 보면 동의하에 찍은 영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에 등장한 모든 여자분이 다 벗고 있고 (남자가) 여자분의 머리채를 잡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자분은 이렇게 축 쓰러져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방송 제작진에게도 증언이 사실이 아니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고 은지씨의 아버지는 "예비 사위였던 형규 씨의 집안에서 결혼 파혼에 대한 위약금을 요구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형규씨와 예비 시댁의 뻔뻔함에 다수의 시청자들은 혀를 내둘렀습니다.

한편, 은지 씨는 경찰에게 형규 씨의 휴대전화가 2대인 것과 사용하는 외장하드, 노트북 브랜드까지 상세히 알렸지만 압수수색으로 가져온 건 휴대전화 1대뿐이라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에 항의한 후 담당 수사관은 변경됐고, 경찰은 형규 씨의 본가를 압수 수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리 ✔

가끔 보면 가해자들이 상상 이상으로 당당한 경우가 많은데, 해당 부분 역시 우리가 너무 가해자들을 보호하는 쪽으로 법을 만든 게 아닐까 싶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진정으로 법은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법은 이상하게 가해자나 부자들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닐까 싶어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감정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