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견주, 입마개, 양주옥정공원 80대 할머니 - 개들 앞 고개 숙이다, 강형욱 반응

양주시청 견주, 입마개, 양주옥정공원 80대 할머니 - 개들 앞 고개 숙이다, 강형욱 반응

노인일자리사업 근로 도중 "반려견 올라간 벤치 흙 닦아 달라" 요청받은 견주, 양주시청에 민원 그리고 견주와 짖어대는 시바견, 아키다견 앞에 불려 간 80대 노인(노인일자리사업) 이 사과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열띈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처음 접한 저로서 너무나 당혹스러운 일이, 마음 무거워지는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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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분에서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인 만큼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사건인가?

양주시청-견주-입마게-양주옥정공원-80대할머니 — 양주옥정공원-입마개-할머니-피해자

경기 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대형견 두 마리가 사람들이 앉는 벤치를 더럽히자(강아지가 올라와) 80대 여성 노인공공근로자가 견주에게 이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그러한 지적에 대해서 견주는 시청에 민원을 제기해 '노인교육 똑바로 시키라'며 토로했으며, 양주시와 노인담당기관은 며칠 후 노인을 해당 공원으로 데려가 개들이 짖는 앞에서 견주에게 사과했다는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반려견 올라간 벤치의 흙을 좀 털어 달라' 부탁에 양주시청 민원.
견주와 짖어대는 시바견, 아키다견(개의 한 품종) 앞에 불려간 80대 노인은 견주를 포함한 반려견들에게 까지도 사과.

양주시의 반응, 이후의 상황

양주시의 반응,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래서 저도 제가 조사한 내용이 잘 못된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서, 해당 인과관계 및 보도 자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내용, 양주시의 입장에 대한 정리 알아보기

노인일자리 담당기관 담당자와 노인일자리 참여 대표 어르신 그리고 견주 총 3명이 만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해당 80대 어르신이 견주와 만나 사과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폭언 등의 민원이 있었던 접수 내용은 사실이다.
다만, 해당 어르신에게 사과를 권고하거나 사과한 사실은 없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양주시의 입장 발표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

기사하곤 참나 어이가 없습니다. 말문이 막힙니다.
더군다나 집사람이 훈련사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견주한테 욕하면서 큰소리로 삿대질하면서 언성이 오고 가는데 으르렁 안 하는 반려견이 있을까요???
마녀사냥은 이미 절정을 다달았구.. 제목만 내용만 살짝 바꾼 기사들이 오늘 하루 난리도 아니었네요.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노인분들한테 얻어먹은 욕과.. 마음의 상처들이 상상을 초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