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일 및 종목

오늘은 주식 시장의 뜨거운 감자 공매도 재개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안정을 위해 잠시 미뤄두었던 금지기간이 이제 끝나가고 있는데 개미투자자들은 다시 이게 풀릴 경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똑바로 알아보고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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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매도의 개념

2. 공매도 재개일 및 종목

3. 개인 공매도 조건, 사전의무교육

공매도의 개념

공매도, 영어로는 Short selling, 줄여서 Short입니다. 주가 하락이 예상 종목 (하락시킬 타깃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남기는 투자기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구조로 공매도가 진행되기 때문에 주식을 빌려오는 시점보다 다시 돌려줘야 할 때 주가가 떨어져 있으면 그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주가가 예상보다 높은 종목이나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는 어김없이 공매도 세력들이 주식 시장으로 침투하여 주가를 뒤흔들곤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하는 거래는 싸게 산 다음 비싸게 팔아야 수익을 내는데, 공매도는 순서를 바꿔서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 매도 후 매수"입니다.

현재는 공매도 재개일이 확정이 되어있기에 연장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계속된 연장으로 총 3번의 금지기간이 있었는데 해당 기간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2020년 3월 16일 ~ 9월 15일
2차 2020년 9월 16일 ~ 2021년 3월 15일
3차 2021년 3월 15일 ~ 2021년 5월 2일
이는 지금까지도,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연장되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시적으로 중단되었던 공매도는 2021년 5월 3일부터 재개됩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17개 국내 증권사에서 개인 대주제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베스트 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11개 사는 아직 전산개발이 끝나지 않아 연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매도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속하는 종목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아래 자료 사진에서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큰 변동이 없는 한 해당 종목들로 공매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