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만들기, 눈 건강에 이로운 메리골드 꽃차 만드는 방법

꽃차 만들기, 눈 건강에 이로운 메리골드 꽃차

눈에 좋다고 해서 작년부터 마시기 시작한 메리골드 꽃차, 올해도 열심히 꽃 수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파종할 꽃을 말려 놓고 씨를 분리하여 심어 놨는데, 발아율이 좋지 않아 뒤늦게 메리골드 모종을 사 와 심어 놨었거든요.

품질이 좋아보이지 않아 3판만 사 왔는데 심고 나니 아쉽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메리골드 꽃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글 사이 사이 배너 이미지의 팝업이 포함되어 글 읽으시면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운영되는 블로그인 만큼 조심스럽게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준비물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메리골드 꽃차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리골드 꽃차 준비물

메리골드 꽃을 물에 잠기도록 해서 식초를 적당하게 넣어서 흔들어가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물기가 빠지도록 체망에 넣어서 물기를 털어줍니다. 가정용 식품 트레이에 펼쳐놓습니다. 꽃 수술 때문에 모두 누워버리니까 아무렇게나 펼쳐만 놓으시면 됩니다.
건조기에 넣고 전기선을 꼽고 60도에서 6~7시간 정도로 바삭하게 말려줍니다.
1시간 후에 트레이의 위치를 아래쪽에 있는 것은 위로 위쪽에 있는 것은 아래로 위치를 바꿔 끼워서 말려주고 꽃의 위치도 바꿔가면서 말려줍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병을 넣어서 팔팔 끓으면 아래 위로 위치를 바꿔주면서 골고루 삶아서 소독을 해 줍니다. 소독이 된 것은 건져내고 다른 병을 넣어서 똑같이 소독을 해 준 후에 불을 끄고 병뚜껑을 넣어서 뜨거운 물에 적신 후에 건져서 물기가 빠지도록 둡니다.

트레이 3곳에 펼쳐 놓았지만 중간에 마르면서 공간이 많이 생기니까 한 곳으로 모두 모아서 말렸습니다. 6시간이 걸려서 완성이 되었는데, 83.6g 이 나왔습니다.
작은 유리병이 있으면 모아뒀다가 활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꽃을 씻으면서부터 말리는 동안 집안에 진한 메리골드 꽃향기가 가득하게 퍼지더군요.
찻잔에 꽃 한 송이를 넣고 팔팔 끓인 물을 부어서 노랗게 우러나면 그냥 드셔도 되지만 잣을 띄우거나 꿀을 타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꽃 찌꺼기가 가라앉아서 지저분하게 보이기는 해도 꽃 자체로도 음식에 같이 넣어서 볶아서 먹기도 한다고 하니까는 굳이 찌꺼기를 걸러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