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소녀 아틀리에 공략, 무과금 모바일 게임 후기

 

저주소녀 아틀리에 공략, 무과금 모바일 게임 후기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일본에서 2020년에 개발된 저주소녀 아틀리에라는 게임입니다. 한국어 번역은 2021년 3월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장르는 크게 보자면 어드벤처라 소개를 드릴 수 있겠지만, 공포게임이나 비주얼노벨 더 나아가서는 탈출 게임에도 속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사실 해당 포스팅은 공략이라는 제목을 짓기는 했으나, 그리 어려운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공략 없이도 잘하실 분들이라면 잘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간략하게 소개 형식으로만 다루어 드리고자 합니다.

 

저주소녀-아틀리에-공략

 

글 사이사이 배너 이미지 형태의 팝업이 포함되어 글을 읽으시면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운영되는 블로그인 만큼 배너가 조금 거슬리시더라도 정중하게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저주소녀 아틀리에 무슨 게임인가?

 

 

 

출처 : 저주소녀 아틀리에 게임

 

 

주인공은 의문의 공간에서 눈을 뜹니다.

​사방은 어둡고 핸드폰은 먹통인 상태입니다. 그때, 그의 앞에 있던 한 그림이 갑자기 말을 걸어옵니다. 그녀는 주인공을 '화가님'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자신을 위하여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 먹통이던 전화기에서 연락이 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의 수많은 메모 글 가운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신이 처음에 이 기록을 읽기는 기원한다", "소녀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그릴 것", "소녀를 화나게 하지 마!"
  
  

굉장한 무서움보다는 무엇인가에 대한 갈망과 분노가 담겨있는 듯 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저주소녀-아틀리에-게임-공략-소개

 

 

그림을 그려달라고?

 

 

 

보통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참고할 만한 모델이 필요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소녀의 요구를 받으면 일단 모델을 찾는 것부터 게임이 진행됩니다. 배가 고프다고 하면 사과처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심심하니 애완동물이 필요하다면 고양이나 새를 찾아오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 ​배경 대부분이 검은 공간이라 모델을 찾는 건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케치-저주소녀-아틀리에

 

그렇게 필요한 스케치를 마쳤다면 다시 소녀 앞으로 돌아가 그림을 그립니다. 스케치를 그림 위로 올리면 그것이 그려지게 되고, 이후에 채색까지 진행을 해 주셔야 마감이 됩니다.

• 정확한 대상, 알맞은 위치, 적합한 색깔로 그림을 그려야 완료됩니다.
• 퀴즈, 수수께끼 형식의 게임과 가깝습니다.

 

저주소녀 아틸리에 게임 스토리 자세하게 알아보기

 

 

(참 모호한 표현이기는 한데) 이런 게임들이 은근히 있는 것 같습니다. 양산형이 넘치는 모바일이라 해도 게임 자체의 가벼움의 장점을 살려서 다른 시도를 한 게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도 매번 아쉬웠던 점 가운데 하나로, 그 게임을 처음 하는 순간에 받은 "새로운걸?" 등의 인상이 끝까지 가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저주소녀 저주가 풀리다, 엔딩

 

 

 

엔딩을 보고 나면 메인화면이 밝게 전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결국 저주소녀의 저주가 풀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암시하는 모습입니다.

​저주소녀 게임을 플레이한 후, 한 편의 짧은 소설을 본 듯한 게임의 인상을 받았습니다.

• 맵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찾는다는 콘셉트는 평범하지만 그 물건을 직접 활용해 퍼즐을 푸는 게 아니라 그 그림을 모티프로 해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는 게 해당 게임의 재미 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 소녀가 화가를 죽이는 엔딩도 결국은 굉장히 흥미를 끌었던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화가의 이야기가 너무 나와있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컸습니다.

 

 

추가적으로 화가가 왜 소녀의 아틀리에로 끌려왔는지나 어떻게 과거의 꿈을 꿀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도 후속작으로 다뤄주었다면 게임 스토리가 좀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쉬웠던 부분

 

소녀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아쉬운 게 많습니다.

 

소녀의 과거에만 집중하는 스토리라 소녀가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설명이 많이 미약했습니다.

 

게임 처음에는 소녀가 그림에 있는 정물의 색을 빨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길래 화가가 그려주는 정물의 색을 소녀가 흡수해서 소녀의 색이 하나하나 채워지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소녀의 아틀리에에 대한 비밀적 요소와 소녀가 화가의 목숨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이유도 그냥 버려진 떡밥으로 두기에는 좀 아까운 소재라 정리드리고 싶습니다.

총평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이지만 스토리에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 게임 소재가 흥미로워서 킬링 타임으로 한 번 플레이하기엔 나쁘지 않은 게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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